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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국무총리공관에서 '3+알파(α)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 총리 외에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그간 의견수렴과 관계부처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로 책임 있고 실현 가능한 수준의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수립하는 방안을 토론했다.
NDC는 파리협정에 따라 올해까지 각국이 스스로 온실가스 감축 수준을 정해 국제연합(UN)에 제출하도록 목표하고 있다.
현재 파리협정 당사국 195곳 가운데 60여곳이 감축목표 제출을 완료했다. 한국 정부도 지난 9월 19일부터 6차례 대국민 공개 토론회를 열고 관계부처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정부는 부문별 영향을 추가 검토한 뒤 공청회와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논의 등을 거친다. 이어 국무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