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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판교 사망 사고 사과…“전 현장 작업중지·긴급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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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5. 10. 29. 18:10

오세철 대표 명의 사과문
삼성물산, 판교 사망 사고 사과…
서울 강동구 상일동 소재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옥 전경./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29일 오전 경기 성남 판교신도시 소재 오피스빌딩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와 관련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삼성물산은 이날 오세철 대표이사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근로자 안전이라는 본질적 책임을 다하지 못한 점에 대해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고 직후 관계당국에 즉시 신고하고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며 “사고 현장과 전국 모든 건설 현장의 작업을 중지하고 특별 안전교육 실시 및 긴급 안전 점검에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오 대표는 “저와 임직원 모두가 이번 사고의 책임을 깊이 통감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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