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장애 행정 시스템 10개 신규 복구…전체 복구율 35%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biz.asiatoday.co.kr/kn/view.php?key=20251011010001974

글자크기

닫기

서병주 기자

승인 : 2025. 10. 11. 21:56

장애 시스템 709개 중 248개 정상화
'최고 중요도' 1등급 시스템 75% 복구
이재명 대통령, 국정자원 현장방문<YONHAP NO-4126>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화재 피해 복구작업이 진행 중인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을 찾아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연합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가 발생한 지 16일째인 11일 장애 시스템 709개 중 248개가 정상화됐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후 9시 기준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관리시스템, 조달청 공사비정보광장 및 공사원가통합관리 등 10개 시스템이 새롭게 복구됐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 경제교육종합포털도 일부 복구됐다.

이로써 전체 시스템 복구율은 35%가 됐다.

정보시스템은 중요도에 따라 1∼4등급으로 분류되는데, 중요도가 큰 1등급 시스템은 전체 40개 중 30개가 정상화됐다. 또 2등급 68개 중 33개(48.5%), 3등급 261개 중 105개(40.2%), 4등급 340개 중 80개(23.5%)가 복구됐다.

정부는 시스템 장애에 따른 영향력이 큰 1·2등급 시스템을 우선 복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병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