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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시스템 34.1% 복구…데이터처 차세대 센서스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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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주 기자

승인 : 2025. 10. 11. 18:33

행정정보시스템 709개 중 242개 정상화
11일 오후 교육부 DNS 등 4개 시스템 복구
이재명 대통령, 국정자원 현장방문<YONHAP NO-4135>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화재 피해 복구작업이 진행 중인 대전 유성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을 찾아 화재 발생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대통령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행정시스템 3분의 1 이상이 정상화됐다.

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후 6시 기준 행정정보시스템 709개 중 242개가 정상화, 시스템 복구율이 34.1%가 됐다.

이날 오후 새롭게 복구된 시스템은 3등급 행정정보 시스템인 교육부 도메인네임시스템(DNS), 국가데이터처 차세대 센서스(Census)와 보건분류시스템 3개, 4등급인 감사원 감사자료분석시스템 1개 등 총 4개다.

중요도가 큰 1등급 시스템은 전체 40개 중 30개가 정상화돼 복구율은 75%다. 2등급 68개에서는 32개(47.1%), 3등급 261개 중 104개(39.8%), 4등급 340개 중 76개(22.4%)가 정상화됐다.

정부는 중요도와 영향력에 따라 정보시스템을 1∼4등급으로 분류한다. 이번 피해 복구에는 1·2등급 신속 복구에 우선순위를 뒀다는 설명이다.
서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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