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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끝나자마자 ‘세일폭탄’…이마트, 먹거리·가전 할인으로 물가 안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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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연 기자

승인 : 2025. 10. 09. 11:01

피코크 밀키트·닭주물럭 등 간편식 최대 20%↓
가공·생활 18개 브랜드별 상품권·특가 혜택
10월 ‘가격파격’ 55개 품목 29일까지 판매
대표 상품 모음컷
대표 상품 모음컷./이마트
이마트는 먹거리 할인행사와 10월 가격파격 상품 55개 품목을 한번에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지출이 많은 명절 직후 식탁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서다.

이마트는 오는 15일까지 2~3인 분량의 '광어 연어 모둠회(360g 내외/팩)'를 판매하고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수입포도' 전품목, '수입 냉장 삼겹살·목심', '한우 팩 스테이크', '국산 생새우'를 모두 20% 할인한다.

간편식 행사상품도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피코크에선 '송탄식 부대찌개'와 '초마짬뽕(2종, 각)'을 20% 할인한다.

또한 '프리미엄 생연어초밥(10입)' '상하치즈 담은 닭주물럭(750g)' '훈제오리 월남쌈(팩)'을 기존 가격보다 저렴하게 제공한다.

가공식품, 생활용품은 한 브랜드에서 몰아서 구매하면 구매 금액대별 이마티콘, 신세계상품권 증정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CJ제일제당, 하림, 동원 등 총 18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가전 매장에선 로봇청소기, 음식물처리기 등 '가사해방' 가전을 혜택가에 판매하고 삼성·LG전자의 행사상품을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30만원 할인한다. 삼성·LG전자 대형가전의 경우 구매 금액대별 최대 8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10월 '가격파격' 상품들도 오는 29일까지 선보인다.

그로서리 5대 품목에 '다진마늘(500g/팩)' '손질 오징어(대, 마리, 아르헨티나산)' '햇 볶음멸치(200gX2)' '오뚜기 진라면 약간매운맛(120gX5입)' '매일 소화가 잘되는 데일리밀크(900㎖X2입)'가 포함됐다.

다진마늘은 첨가물 없이 100% 국내산 마늘을 원료로 하며 4개월전부터 사전기획을 통해 현 시세 대비 30%가량 저렴하게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손질 오징어 또한 국산 생오징어 대비 60% 저렴하게 판매한다.

가공식품 중심으로 구성한 생필품 50대 품목으론 피자, 두부, 만두, 캔참치 등이 특가에 나왔다.

정우진 이마트 마케팅담당은 "긴 연휴 이후 빠르게 일상 복귀를 도울 수 있도록 간편식을 중심으로 한 행사를 진행한다"며 "추석 이후 쌀쌀해진 날씨에 맞춘 다양한 가을 행사상품들로 물가안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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