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사 대비 최대 75% 향상된 성능
내년 PC부터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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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퀄컴에 따르면 이번 두 제품은 강력한 성능과 수일간 지속되는 배터리 수명, 초고속 AI 처리 성능을 탑재했다.
스냅드래곤 X2 엘리트 익스트림은 에이전트형 AI 경험과 고난도 데이터 분석, 미디어 편집, 과학 연구 등 전문가를 위한 울트라 프리미엄 PC를 겨냥해 설계됐다. 3세대 퀄컴 오라이온 CPU(Qualcomm Oryon™ CPU)를 탑재해 윈도우 환경에서 가장 빠르고 전력 효율적인 성능을 제공하며 경쟁사 대비 최대 75% 향상된 성능을 구현했다.
또 새롭게 설계된 퀄컴 아드레노 GPU(Qualcomm® Adreno™ GPU)는 이전 세대보다 2.3배 향상된 와트당 성능과 전력 효율을 자랑한다. 여기에 퀄컴 헥사곤 NPU(Qualcomm® Hexagon™ NPU)는 80 TOPS에 달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AI 처리 성능을 지원해 코파일럿 플러스(Copilot+) PC에서 다중 AI 작업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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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다르 콘답(Kedar Kondap) 퀄컴 수석 부사장 겸 컴퓨팅 및 게이밍 부문 본부장은 "스냅드래곤 X2 엘리트는 PC 산업에서의 퀄컴의 리더십을 강화하며 사용자들이 당연히 누려야 할 경험을 구현하는 성능, AI 처리, 배터리 수명에서 획기적인 도약을 보여준다"며 "퀄컴은 기술 혁신의 한계를 끊임없이 뛰어넘고 새로운 업계 표준을 제시하는 획기적인 제품을 선보여 PC의 가능성을 재정의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스냅드래곤 X2 엘리트가 탑재된 PC는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