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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에 따르면 '함께 조성해 나가는 미래((Fostering the Future Together)'를 주제로 열린 리셉션에서 김 여사는 베트남, 호주, 캐나다, 파푸아뉴기니, 튀르키예, 리투아니아, 슬로베니아 등 각국 정상 배우자들과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 서면 브리핑을 통해 여러 정상 배우자들이 한류 문화와 열풍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면서 이에 대해 김 여사가 "지속적인 문화 교류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고 전했다.
김 여사는 이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원국 정상 배우자들에게 "우리나라가 주최하는 APEC 정상 회의를 계기로 대한민국에서 재회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리셉션은 멜라니아 여사의 연설로 시작됐다. 멜라니아 여사는 "기술 혁신이 가능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우리 아이들의 소박한 꿈과 취미가 미래 사회의 놀라운 가능성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