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올라운더 SUV 신형 ‘Q5’ 출시…6673만원부터

내연기관 전용 PPC 플랫폼 기반
한층 다양한 포트폴리오 완성

아우디가 새롭게 출시한 Q5 TFSI 콰트로./아우디 코리아

아우디 코리아가 실용성과 감성 모두를 만족시키는 다재다능한 중형 SUV 'Q5 TFSI 콰트로'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신형 Q5는 40 TFSI 콰트로 어드밴스드, 40 TFSI 콰트로 S-라인, 45 TFSI 콰트로 S-라인, 45 TFSI 콰트로 S-라인 블랙 에디션 등 4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40 TFSI 콰트로'의 가격은 6673만원, 45 TFSI 콰트로'는 8146만원이다.

파워트레인은 4기통 2.0L 가솔린 터보 엔진과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 조합이다. 아우디를 대표하는 네바퀴굴림 시스템 콰트로는 전 트림 기본이다. 파워트레인 구성은 같지만 트림에 따라 출력은 다르다. 40 TFSI 콰트로는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4.67kg.m를 발휘하고, 45 TFSI 콰트로는 최고출력 272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힘을 낸다.

신형 Q5는 새로운 2D 아우디 로고와 유려한 루프라인이 어우러진 역동적인 외관이 특징이다. 스포티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갖춘 외관 디자인은 도심 속 세련된 분위기와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모두에 어울리는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인다.

아우디가 새롭게 출시한 Q5 TFSI 콰트로./아우디 코리아

실내는 매트 브러시 알루미늄 인레이와 시프트 패들이 포함된 다기능 가죽 트윈 스포크 스포츠 스티어링 휠이 적용되어 고급스럽고 몰입감 있는 분위기를 완성하며, 블랙 에디션에는 21인치 아우디 스포트 5-트윈 스포크 Y 매트 그레이 휠과 레드 캘리퍼, S라인 인테리어 패키지와 블랙 헤드라이닝, 카본 마이크로트윌 인레이가 적용됐다.

더불어 전 트림에 11.9인치 버추얼 콕핏 플러스와 14.5인치 MMI 터치 디스플레이를 기본 제공한다. S-라인 이상에는 10.9인치 조수석 디스플레이가 더해져 운전자뿐만 아니라 동승자까지 더욱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디지털 환경을 누릴 수 있다.

강화된 안전 및 편의 사양도 눈에 띈다.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파크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이드 어시스트, 프리센스 360도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기본 탑재해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지원하며, S-라인 이상 트림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360도 서라운드뷰 카메라, B&O 3D 프리미엄 사운드시스템(16 스피커, 16 채널, 685 와트)이 적용되어 주행의 편안함과 몰입감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