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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허브–대한노인회ICT사업단㈜, 시니어 전용 복지·소통 플랫폼 ‘시니온’ 공동 개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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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나 기자

승인 : 2025. 08. 19. 10:17


사진 : 왼쪽부터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중앙회 노인지원재단 김행일 이사, 대한노인회ICT사업단 권장욱 대표이사, 주식회사 메디허브 공동 대표이사 조민승, 주식회사 메디허브 솔루션사업팀 김성진 팀장


㈜메디허브(공동대표이사 유선형·조민승)는 대한노인회ICT사업단㈜(대표 권장욱)과 전국 시니어를 위한 디지털 복지·소통 플랫폼 ‘시니온’의 공동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양 기관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메디허브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양측은 이번 협력을 통해 오프라인 공지로 국한됐던 노인 복지사업 공지를 보다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디지털 소통 플랫폼을 구현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대한노인회ICT사업단은 전국에 걸친 300만 시니어 회원 네트워크와 스마트 경로당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시니온’의 안정적인 확산과 정착을 지원한다. 회원 대상 홍보와 참여 유도는 물론 플랫폼 운영에 필요한 현장 데이터와 피드백을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메디허브는 1,200명 전문의가 직접 상담하는 의료 자문 인프라에 의료 AI 핵심 기술을 접목한 ‘닥터플렉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시니온’의 핵심 기능 개발을 맡는다. 더불어 메디허브는 복잡한 의료 데이터와 건강 지표를 시니어 눈높이에 맞게 풀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의료 정보 격차를 해소할 계획이다.


㈜메디허브 조민승 공동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전국 고령층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건강을 관리하고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특히 고령층이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고 이를 통해 더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노인회ICT사업단 권장욱 대표는 “메디허브의 플랫폼 개발 노하우와 의료 자문 경험을 기반으로 회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이 시니어 친화형 디지털 전환(DX)을 앞당기고, 고령층의 삶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양 기관은 ‘시니온’을 단순 소통 플랫폼을 넘어, 시니어 세대의 건강과 생활을 함께 챙기는 디지털 동반자로 성장시키기 위해 지속 협력할 방침이다. 또한, 향후 시니어 복지·헬스케어 산업의 고도화와 새로운 표준 제시에 앞장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메디허브는 글로벌 ICT 기업 누리플렉스의 자회사로, 그룹의 ICT 역량과 의료 전문성을 접목해 헬스케어 분야에서 새로운 디지털 혁신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메디허브는 현재 AI와 전문가가 함께하는 의료 자문 플랫폼 ‘닥터플렉스’를 운영하며, 의료·보험 분야에서 차별화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확장하고 있다.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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