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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 캠프는 수도권에 비해 교육 편차가 심한 비수도권 청소년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되는 LH의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다.
올해 LH는 교육청 등 교육기관 추천을 통해 선발된 비수도권(경상·전라·충청·강원) 권역 중학생 90여명을 대상으로 캠프를 진행한다.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1차 캠프를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서울대학교 교수진이 참여한다. 이들은 △창의성 진단 △창의적 문제 해결 △창의적 글쓰기 교육 △창의성 진단 기반 진로탐색 등 AI 시대 창의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강의에 나선다.
아울러 서울대학교 재학생들이 멘토로 참여, 아이들과 함께 서울대학교 탐방은 물론 진로상담 등 소통하는 시간도 가진다.
김재경 LH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 캠프가 아이들의 내면에 잠재된 무한한 가능성과 역량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꿈나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계속해서 다양한 기관과 협업하여 실효성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