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대통령은 지난 14일 정 회장을 만나고, 이튿날에는 구 회장과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18일 전했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각 그룹 회장들로부터 대미 투자와 글로벌 통상, 지방 활성화 방안, 연구개발(R&D) 투자 및 미래사회 대응 계획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13일에도 용산 대통령실에서 5대 그룹 총수와 만나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비롯한 현안과 관련해 경제계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만남도 트럼프 행정부가 오는 8월1일로 예고한 고율 관세 조치를 앞두고 이뤄져 주목된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앞으로도 재계와 자주 소통하며 스킨십 넓혀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