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멕시코 시티 북미 투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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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는 13일(현지시간) 뉴욕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25 월드 투어 인 유어 판타지'를 통해 또 한 번의 대형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무대는 지난해 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윌 투 파워'에 이어 두 번째 시티 필드 입성이다. 이는 4세대 K-팝 아티스트 중 유일한 기록이다.
시티 필드는 폴 매카트니·비욘세·레이디 가가 등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들이 서온 무대이자 방탄소년단(BTS)에 이어 에이티즈가 두 번째로 입장한 K-팝 그룹이라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더한다. 특히 2년 연속 스타디움 공연을 성사시킨 것은 에이티즈의 글로벌 위상과 투어 경쟁력을 입증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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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중·성화·윤호·여상·산·민기·우영·종호의 솔로 무대는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에이티즈는 인천을 시작으로 애틀랜타와 뉴욕 무대를 마쳤고 이어 볼티모어·내슈빌·올랜도·시카고·타코마·산호세·로스앤젤레스·글렌데일·알링턴·멕시코시티 등 북미 12개 도시 투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