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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재단 대표이사 묘장스님과 운영지원사찰인 봉국사 주지 혜원스님, 대한불교조계종 복지정책특보 일운스님,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시설협의회장 희유스님,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 지웅스님, 대치노인복지관 관장 선주스님을 비롯해 서강석 송파구청장, 시·구 의원, 유관 기관장과 지역 어르신들이 동참해 문정노인종합복지관의 첫 시작을 함께했다.
개관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및 경과보고, 개관 세레머니, 감사패 수여, 케이크 커팅식 등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부대행사도 동시에 진행했다.
재단 대표이사 묘장스님은 "우리 재단은 특히 전국적으로 20개의 노인복지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평균 A등급을 받을 정도로 우수한 운영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재단은 송파구, 서울시와 함께 더 나은 노인복지를 실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오늘 새롭게 문을 연 문정노인복지관은 인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와 소통, 즐겁고 행복한 삶을 위한 공간이 되길 바라며 복지관 발전을 위해 구청에서도 많은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정노인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5월 내부 공사를 마친 후 회원가입 및 프로그램 접수를 시작하여 임시 개관일인 6월 2일부터 39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면적 약 3257.43m²로 지하 1층부터 옥상까지 6층 규모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하 방재실을 비롯해 1층 경로식당과 카페, 2층 예술교실 및 체력단력실 등, 3층 교양교실과 건강증신실, 스마트교실과 상담실 등, 4층은 당구장과 스크린파크골프장, 탁구장 그리고 옥상 야외정원 등이 마련돼 있다. 송파구에서 29년만에 신설된 노인복지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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