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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전시 전문기업 ㈜메쎄이상과 (사)한국대드론산업협회가 드론 및 대드론 산업의 융합과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방산기술의 수요 증대와 급변하는 안보환경 속에서 드론 및 대드론 체계의 발전과 산업 간 융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관련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양 기관은 2026년 개최 예정인 KADEX(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목표로, 국방 산업에서 핵심 역량으로 부상하는 드론 및 대드론 분야를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방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을 군에 도입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전략이다. 기술 및 제품 전시뿐 아니라 전술적 응용사례, 미래 대응 전략 등을 모색하는 전문 세미나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사)한국대드론산업협회는 양병희 협회장, 장병철 수석부회장, 권혁진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주)메쎄이상은 조원표 대표이사, 임재혁 책임매니저 등이 참석했다.
드론 및 대드론 기술이 국방/방산, 치안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메쎄이상이 주최/주관하는 KADEX(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 KPEX(국제치안산업대전) 등 유관전시회를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 창출과 기술 확산을 도모하며, 산업 현장에서 드론/대드론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제고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메쎄이상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드론/대드론 기술이 다양한 산업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시 전문기업으로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산업의 생태계 확장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