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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서울세관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80대 여성이 운전하던 그랜저가 인도로 넘어가 한 식당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인도에 있던 1명이 중상을 입고 3명이 다쳤다. 이들 모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식당에는 20~30명이 있었던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운전자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약물 간이시약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해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