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기술력·경쟁력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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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넥센타이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EO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서울 마곡에 위치한 넥센타이어의 중앙연구소인 더넥센유니버시티를 방문했다. 넥센타이어는 글로벌 성장 스토리와 브랜드 마케팅 사례를 소개하고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풍물놀이 공연을 마련했다.
넥센타이어는 2016년 포르쉐를 시작으로 벤츠·BMW·아우디 등 세계적인 완성차 브랜드와의 협력을 통해 기술 역량을 입증해왔다. 특히 국내 타이어 제조사 중 가장 많은 국산 전기차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전동화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기술 기반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넥센타이어는 글로벌 타이어 시장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15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전체 매출의 약 85%가 해외에서 발생한다. 2010년 1조원이었던 매출액은 2019년 2조원, 지난해 2조8000억원을 돌파하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 스폰서십을 비롯한 스포츠 마케팅·국내외 모터스포츠 대회·현지 리테일 브랜딩 매장 확대·브랜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등 디지털 마케팅 활동·TV 광고 캠페인 진행 등 다양한 접점 전략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EO와 같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브랜드의 위상과 당사의 경쟁력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넥센타이어의 가치를 세계 시장에 적극 전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