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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은 이날 국방부 출입 기자단에게 문자 공지를 보내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1월 14일 이후 두 달 만이다. 지난 1월 20일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발사했다.
북한은 정례 한·미 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 연습이 시작된 날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이 그간 한·미 연합훈련 때마다 '북침 연습'이라고 비난해 온 만큼, 이에 대한 도발인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