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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은 29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미니 4집 '크레이지(CRAZ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허윤진은 "타이틀곡 '크레이지'를 통해 보깅댄스에 처음 도전해봤는데 하면 할수록 표현력이 중요했다. 동작은 심플하지만 세련되고 심플한 느낌을 내는 게 어려웠다"며 "퍼포먼스 팀에 보깅을 전문적으로 하는 댄서분이 있어 기본부터 배웠다"고 말했다.
사쿠라는 "한쪽 다리를 들고 한쪽 다리로 버티면서 춤을 추는 장면이 있는데 중심을 잡는 것조차 너무 힘들었다. 이 부분을 엄청 집중해야 실수 없이 마무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홍은채는 "손이 무기인 것처럼 춤을 추라는 말을 들었고, 연습하는 내내 그걸 생각하면서 보깅의 멋을 보여주려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르세라핌의 새 앨범 타이틀곡 '크레이지'는 나를 미치게 하는 대상을 만난 순간의 짜릿함을 표현한 곡이다.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가슴 뛰는 일을 만났을 때 느끼는 감정을 담아 공감을 유발한다. 르세라핌은 EDM 기반의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보깅댄스에 도전한다. 오는 30일 오후 1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