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BMW 320d·현대차 싼타페·기아 쏘울 등 17만2976대 리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biz.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808010004264

글자크기

닫기

강태윤 기자

승인 : 2024. 08. 08. 06:00

BMW 320d, 에어백 모듈 문제
현대차 싼타페, 2열 시트 배선 결함
기아 쏘울, HECU 내구성 부족
clip20240807212246
BMW 320d
국토교통부는 BMW코리아·현대자동차·기아·KG모빌리티커머셜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103개 차종 17만297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한다고 8일 밝혔다.

BMW 320d 등 98개 차종 11만3197대는 교체용 조향핸들이 장착되었을 경우 에어백 모듈의 인플레이터 내부 압축가스 추진제가 변형돼 에어백 전개 시 과도한 폭발 압력으로 운전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으로 이날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현대차 싼타페 등 2개 차종 4만3926대는 사이드 에어백이 정상 전개되지 않을 가능성으로 오는 16일부터, 엑시언트 FCEV 38대는 조향장치가 정상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으로 14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기아 쏘울 1만5763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 내구성 부족에 따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으로 지난 5일부터 리콜을 진행하고 있다. KG 스마트110E 52대는 조향장치가 정상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돼 오는 10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강태윤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