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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영암군에 따르면 (사)국제관광인포럼과 ㈜코트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서울국제관광전'은 전 세계 관광업계 관계자와 일반 관람객에게 정보·체험을 제공하는 국내 대표 관광 전시로, 올해 40개 국가 400여 기관·업체가 500여 부스를 운영한다.
군은 이번 행사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의 '지역특화 스포츠관광산업 육성 공모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영암F1국제경주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영암 모터피아 사업을 홍보한다. 영암 모터피아 홍보관은 자동차 문화와 모터스포츠의 중심지인 영암F1경주장에서 열린 다양한 대회와 공연 이벤트의 사진, 영상 등이 집중 소개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관광전 영암 모터피아 부스를 방문해 F1경주장 스포츠 관광 프로그램의 짜릿함을 간접 체험해 보길 바란다"며 "모터스포츠와 자동차 문화에 관심 있는 분들의 방문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영암군은 F1경주장에서 영암 모터피아 사업으로 8월 15일 어울림사이클대회, 11월 9일모터뮤직페스타, 17일 전국마라톤대회, 23~24일 전국대학생포뮬러자작자동차대회 등을 개최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관광도시의 면모를 보여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