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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군에 따르면 2023 임실 산타축제는 전라북도 대표관광지 육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된다.
올해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메인 특설무대를 비롯해 화려한 크리스마스 트리에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각종 체험부스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존, 놀거리가 풍부한 놀이존, 맛있는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존 등 구역별 특색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산타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산타퍼레이드 경연대회는 참가단체를 대상으로 특색있는 산타 복장 및 겨울 분위기를 연출해 테마파크 전역을 행진하는 퍼레이드 프로그램으로, 참가 신청은 8인 이상으로 참가지원비 50만원이 지급된다.
또 썰매놀이를 재현을 위해 치즈컬링장 및 산타썰매장을 조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여기에 가족트리 만들기, 과자집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만들기 체험 또한 즐길 수 있다.
군은 임실 산타축제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주-임실 간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전주 종합경기장-한옥마을(라한호텔)-임실치즈테마파크(축제장)를 순회하는 노선이며,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임실치즈테마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 민 군수는 "이번 겨울에도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오셔서 아름답고 특별한 추억 쌓으시며 임실 산타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