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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노동신문 등에 따르면 대표단은 북조선 올림픽 위원회 위원장인 김 체육상을 필두로 19일 평양에서 출발했다.
그간 북한은 이번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중국과 고위급 회담을 가질 것이란 추측이 제기됐다. 하지만, 김 체육상을 단장으로 하는 선수단을 파견했다고 발표하며 '정치적인 대화' 가능성은 낮아졌다. 다만, '특사단' 성격의 대표단을 파견할 가능성은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이번 대회에 총 191명의 선수단을 등록했다. 북한의 스포츠 대회 참가는 지난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이후 5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