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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포항시에 따르면 사단법인 경북도 청년연합회와 사회단체 포항시 청년연합회가 주관하고 포항시와 경북도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경북 청년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거리문화축제로, 청년세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 간,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청년 창업가, 사회적기업 등 청년 셀러 들이 참여하는 청년 마켓이 운영되며, 청년 진로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지역대학·기업 홍보, 청년 취업·창업 정보 제공 등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돕기 위한 부스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또 보컬, 성악, 스트릿 댄스 등 다양한 거리 버스킹공연과 예언 노래방, 즉석 경매, 행운의 캡슐 뽑기 등 사회자가 진행하는 레크리에이션과 함께 각종 이벤트가 진행돼 거리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메인 행사인 '대학 댄스동아리 챔피언십'과 '청년 드림콘서트'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특히 '청년 드림 콘서트'에는 인기가수 윤하 등 10대부터 30대까지 모두가 선호하는 최고 수준의 라인 업으로 구성됐다.
이강덕 시장은 "경북도 청년들이 포항 젊음의 거리에서 청년문화를 마음껏 즐기고 서로 소통하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무엇보다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