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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축도는 ‘고군산군도의 끝자락에 위치해 방파제 역할을 한다’해 붙여진 이름으로 동백숲길과 해변산책로가 어우러진 걷기 좋은 섬으로 유명하다.
2021년 10월 개통된 방축도 출렁다리는 방축도 옆 무인섬인 광대도와 연결된 총 83m 인도교로 고군산군도 여행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고 있다. 방축도에 들어서면 출렁다리까지 데크길을 통해 트래킹을 할 수 있으며 출렁다리 위에서는 고군산군도의 명물인 독립문 바위 등 옥도면 말도리의 수려한 경관이 펼쳐진다.
방축도는 새만금방조제와 고군산군도로 연결돼 육지섬이 된 장자도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1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며 하루 2회 (성수기 주말 3회)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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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군산시는 2017년 시작된 ‘방축도·광대도·명도·보농도·말도’의 5개 섬을 연결하는 총길이 1278m 해상인도교 조성공사를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