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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하반기 무료접종은 올 상반기에 이어 실시하는 것으로 지정된 관내 동물병원 26곳 중 가까운 곳을 방문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백신이 조기 소진 될 경우는 무료접종이 불가하므로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을 원하는 시민은 지정 동물병원에 미리 문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은 반려동물 질병 중에서도 가장 조심해야 하는 질병으로 예방접종을 통한 관리가 제일 좋은 방법”이라며 “최근 개물림 등 반려견 관련사고가 늘어나면서 광견병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