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일본 '사도광산' 유네스코 추진 맹비난 "인간 생지옥의 대명사"
북한 외무성이 일본 정부의 ‘사도광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맹비난했다. 사도광산은 일제 강점기 조성닌 강제 노역현장이다. 북한은 이곳을 “인간 생지옥의 대명사”로 평가했다.외무성은 12일 홈페이지에 ‘강제 징역장, 살인 현장이 세계유산으로 될 수 있단 말인가’ 제목의 글에서 사도광산에 대해 “열악한 생활환경과 노동조건, 조선인 노동자들에 대한 살인적인 노동 강요와 극심한 민족적 차별로 하여 오늘까지도 우리 인민과 일본인들 속에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