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기업 자금난 완화, 필요해도 큰 기대 어려워
우량기업들마저 단기자금난을 겪는 가운데, 1일 KB, 신한, 하나, 우리, NH 등 5대 금융지주 회장들이 김주현 금융위원장과의 간담회에서 95조원 규모의 시장안정을 위한 자금을 공급하기로 약속했다. 전날 전경련은 대출 관련 5대 리스크로 기업대출 급증, 상환능력 저하, 부동산 등 취약업종으로의 대출쏠림, 비은행을 통한 대출 등을 지목하면서 기업들의 채무불이행 가능성을 강조했다.민간 국제금융기관 연합체인 국제금융협회(IIF)도 한국의 기업대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