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과감한 세제 지원으로 반도체 강국 입지 다지자
정부가 대기업 반도체 투자 세액공제율 8%를 급하게 재조정, 10% 이상으로 확대키로 했다. 이번에는 생색내기가 아닌 기업에 감동을 줄 만한 통 큰 지원이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미국은 세액공제가 우리의 3배인 25%인데 전 세계 반도체 업체들이 2000억 달러를 투자, 앞다퉈 공장을 짓는다. 과감한 지원이 미국을 세계 반도체의 '메카'로 만드는 것이다.기획재정부는 이번 주 반도체와 배터리, 백신 등 국가 전략기술에 대한 투자 세액공제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