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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경북북부보훈지청에 따르면 1919년 3월 13일 만진 이상동(석주 이상룡의 동생)이 안동장터에서 펼친 단독시위를 시작으로 안동면의 독립만세운동이 시작돼 2500여 명으로 늘어난 사람들이 군청, 경찰청, 법원으로 몰려가 애국지사의 석방을 요구하는 등 투석전을 펼쳤다.
또 만진 이상동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 받았으며 안동장터 3·1만세 운동지는 현재 각종 행사 및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문화행사의 공간으로써 활용되고 있다.
국가보훈부는 2018년 12월 안동장터 3·1만세 운동지를 독립운동 현충시설로 지정했으며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3월 이달의 독립운동으로 3·1운동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