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은 케이블 납품뿐만 아니라 제품 포설 및 매설 등 설치공사, 공사 후 테스트까지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로 수주했다.
남미 지역은 전력수요 증가와 함께 전력망 노후화로 인해 해저를 포함한 전력케이블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LS전선은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시 다른 남미 국가들의 해저케이블 추가 수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재인 LS전선 영업본부 전무는 “최근 유럽과 중동에 이어 남미서도 수주에 성공한 것은 이제 LS전선이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 수준의 해저 케이블 메이커로 자리 매김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해저, 초고압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내세워 신규 시장 진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