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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이 정치를 바꿨다”…김미화 민주당 부대변인 출판기념회 북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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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배승빈 기자

승인 : 2026. 02. 28. 16:22

저서 '김미화가 골목에서 배운 천안' 출간…현장 중심 정치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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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민주당 부대변인이 28일 천안시 남서울대학교 지식정보관에서 열린 '김미화가 골목에서 배운 천안' 출판기념회에서 자신의 저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배승빈 기자
28일 오후 충남 천안시 남서울대학교 지식정보관. 행사 시작 전부터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일대가 붐볐다.

더불어민주당 김미화 중앙당 부대변인의 저서 '김미화가 골목에서 배운 천안' 출판기념회가 열린 이 자리는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북새통을 이뤘고 천안 지역 정치사에서 보기 드문 열기를 기록했다.

이정문 국회의원을 비롯한 류제국 천안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부의장, 시 의원들, 지역 정·관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행사장은 시작 전부터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현장에서는 "단순한 출판 행사를 넘어 지역 민심의 흐름을 보여준 자리"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번 저서는 김 부대변인이 천안시의원 재임 시절부터 현장을 누비며 축적한 의정 활동과 지역 현안 대응 사례를 담았다.

전통시장 골목과 소규모 상권, 산업단지 인근을 직접 찾아가 만난 소상공인·자영업자·청년·어르신들의 목소리를 구체적으로 기록했다.

특히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의식을 정책의 언어로 정리하고 이를 중앙 정치의 의제로 확장해온 과정을 사례 중심으로 풀어냈다는 점이 특징이다.

행사 방식도 눈길을 끌었다. 김 부대변인은 직접 단상에 올라 슬라이드를 활용한 프레젠테이션 형식으로 책의 주요 내용과 활동 사례를 설명했다.

복잡한 정책 현안과 현장 사례를 시각 자료로 정리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통상적인 축사 위주 출판기념회와 달리 내용 전달과 시민 소통에 초점을 맞춘 진행 방식에 대해 참석자들 사이에서는 "신선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정치권에서는 이 책이 중앙당 부대변인이라는 위치에서 지역 현안 경험을 구체적으로 담았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김 부대변인은 이날 "정치는 멀리 있지 않다. 시민의 일상 한 가운데 있어야 한다"며 "천안 골목에서 배운 책임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의 목소리가 중앙 무대에서 더욱 힘 있게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날 행사는 단순한 출판기념회를 넘어 지역 정치의 향방을 가늠하는 자리로 기록됐다. 김 부대변인의 향후 정치 행보에 지역 사회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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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가운데)이 28일 천안 남서울대학교 지식정보관에서 열린 '김미화가 골목에서 배운 천안' 출판기념회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배승빈 기자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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