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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확대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최대한 신속하게 다시 (재개항 논의를) 하도록 하라. 무한대로 끌 수는 없지 않나. (유가족과) 협의를 잘 해보라"며 이 같이 당부했다.
무안공항은 2024년 12월 여객기 참사 발생 이후 사고원인 조사가 마무리되지 않으면서 폐쇄됐다.
정재영 광주관광공사 사장은 "무안국제공항이 폐쇄된 지 1년이 넘어 지역 관광업계가 고사 상태"라는 취지로 말했다.
공항 폐쇄로 광주·전남 지역민 국제선 이용 불편이 이어지며 광주공항에 임시로 국제선 노선을 운영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향해 "무안공항을 다시 열 때까지 광주공항을 임시로 국제선으로 쓰는 문제를 검토해본 일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 장관은 "검토 중이지만 광주공항은 국제공항이 아니라 시스템을 바꾸는 노력과 준비가 필요하다"고 답했고 이 대통령은 "여러 문제들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사고 조사 때문에 현장 보존하려고 (폐쇄를 연장하고) 그러는 것 아니냐"며 "(여객기 참사) 유가족도 사고 현장 보존만 정확히 하고 기록을 정확하게 남기면 (재)개항에 크게 반대할 것 같지 않다"고 하며 신속한 재개항 논의를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