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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화엄사, 설 명절 맞아 구례 오일장에서 자비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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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6. 02. 16. 00:52

주지 우석스님 등 스님들과 민형배 의원 등 함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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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제19교구본사 화엄사 주지 우석스님이 13일 구례 오일장에서 민형배 국회의원(우석스님 왼쪽)과 함께 선물꾸러미를 나눠주는 모습./제공=화엄사
지리산 화엄사 스님들이 설 명절을 맞아 사찰이 소재한 전남 구례군 시장을 찾아 자비나눔을 행사를 가졌다.

제19교구본사 화엄사는 지난 13일 구례 오일장에서 '구례온(求禮溫), 지역사회 온기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상인과 주민, 취약계층에 떡국과 복주머니, 선물꾸러미 나눔을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화엄사 주지 우석스님을 비롯해 사성암 주지 우경스님 등 19교구 산하 스님과 불자들은 구례 오일장 광장에서 떡국과 복주머니가 담긴 선물꾸러미를 나누며 희망찬 새해를 기원했다.

떡국나눔에 앞서 우석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떡국 한 그릇으로 서로의 안부를 묻고 온기를 나누고자 한다"며 "지역민이 하나되어 온정을 나누고 지역발전과 행복을 함께 이뤄가자"고 말했다.

이어 화엄사 스님들과 민형배 국회의원, 지역 기관장들은 사회단체 봉사자 140여명이 준비한 사골떡국 500인분과 설 선물 꾸러미를 오일장 상가 및 노점 상인, 장터를 찾은 지역민, 인근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새해인사를 전했다.

화엄사 측은 "구례온 행사는 10여년 전 지역민과 떡국을 나누며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시작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중단되었다"며 "올해부터 다시 지역 사회단체와 손잡고 전통시장 상인과 취약계층에게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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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을 나누고 있는 화엄사 주지 우석스님./제공=화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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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하는 화엄사 주지 우석스님./제공=화엄사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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