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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민(15기·A1·수성)은 입문 19년 차의 베테랑으로 슈퍼특선(SS) 류재열의 친형이다. 2009년부터 2019년까지 특선급에서 활약했지만 부상과 체력 저하로 최근에는 우수급과 특선급 오가고 있다. 지난해 그랑프리에서는 예선전을 벽을 넘지 못했지만 이후 특선급 선수들을 상대로 젖히기 2착, 선행 2착을 차지하며 강한 인상을 팬들에게 심었다. 올 들 창원에서 열린 우수급 경주에서 3연승을 따내며 투혼을 빛내고 있다.
지난해 4월과 7월 연이은 낙차 부상으로 주춤했던 김준철(28기·A1·청주) 역시 연말 그랑프리에서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예선에서 특선급 황인혁, 성낙송 등 쟁쟁한 강자들을 제치고 젖히기로 1착을 차지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상승세는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8일 광명 3회차 우수급 결승전에서 당당히 우승을 기록했다. 슈퍼특선 양승원의 뒤를 이어 나갈 청주팀의 희망이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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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광(27기·A1·청평) 역시 지난해 그랑프리 주간 특선급 선수들과 경쟁하여 마크와 젖히기로 두 차례 입상하기도 했다. 올해는 특선급에서 우수급으로 내려왔지만, 올해 출전한 경주에서 1착 2회, 3착 1회로 모두 입상에 성공하며 상승세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경륜 전문예상지 관계자는 "꿈의 무대인 그랑프리에서 특선급 선수들과 맞붙어 선전한 경험이 이 선수들에게 큰 자신감을 안겨줬다"며 "이들의 시즌 초반 돌풍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