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WFPL(세계청년리더총연맹) 8대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기초자지단체 구부문 ‘대상(大賞)’을 수상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과 구청 관계자들. / 사진=성북구청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제2회 WFPL(세계청년리더총연맹) 8대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 구(區) 부문 ‘대상(大賞)’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부설 지자체 혁신평가위원회(GEC)가 주관하고, 대한민국 국회(이종배 의원실) 등과 공동 주최해 지난 28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성북구는 지역경제, 복지, 일자리, 행정 투명성 등 주요 정책 전반에 대한 종합적 검토 결과를 인정받아 수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높은 평가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에서는 ‘성북사랑상품권 발행’과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설·경영 현대화 사업이 주요 사례로 검토됐다.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또한 토착 세력과의 유착관계 단절 및 각종 투기 방지를 위한 대책으로는 ‘정비사업 갈등조정위원회 운영’ 사례가 반영됐다. 정비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제도적으로 조정하고 투명성을 높인 점이 행정 신뢰도 제고 측면에서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됐다.
◇ 고독사 예방·느린학습자 지원 등 ‘주민 밀착 복지’
건강권 확보 및 사회적 약자 배려 부문에서는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방지를 위한 취약계층 모니터링 강화 사업 ‘똑똑 안부확인’이 주목받았다. 이 사업은 1인 가구 및 고위험 가구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위기 징후 조기 발견에 초점을 둔 사업이다.
복지 사각지대 학생을 대상으로 한 ‘느린학습자 맞춤형 학습 지원’ 사업도 주요 평가 사례에 포함됐다. 학습 속도가 느린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 지원을 제공해 교육 격차 해소와 학습권 보장에 기여한 점이 반영됐다.
◇ 직주혼합 공공임대 ‘도전숙’ 등 지속가능 일자리 모델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는 1인 창조기업인을 대상으로 직주혼합형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하는 ‘도전숙’ 운영과 ‘맞춤형 일자리 연계 사업’이 종합적으로 검토됐다. 주거와 창업 공간을 연계한 모델을 통해 청년·창업인의 초기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창업 환경을 조성한 점이 평가에 반영됐다.
한편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의정·교육 분야를 아우르는 10대 부문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평가다. 이번 평가는 2022년 7월 1일부터 2025년 10월 31일까지를 평가 기간으로 설정해 진행됐다.
평가 대상에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가 포함됐다.
지자체 혁신평가 10대 부문은 △지역경제 활성화 등 경제적 자립 증대 기여도 △남북 평화통일 시대 대비 각 분야 대책 △토착 세력과의 유착관계 단절 및 투기 방지 대책 △건강권 확보 및 사회적 약자 배려 정책 △예산 절감 및 세금 낭비 방지 사례 △정량·정성 및 공익 평가 △학교폭력·범죄예방 등 지역사회 안전 기여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지자체 현안 문제 해결 방안 △공약 이행 현황 등이다.
이번 수상은 성북구가 지역 밀착형 복지와 공정 행정, 지역경제 기반 강화 정책을 균형 있게 추진해 온 결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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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성북구청장(오른쪽)이 제2회 WFPL(세계청년리더총연맹) 8대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구부문 ‘대상(大賞)’을 수상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성북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