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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버스 15일 첫차부터 정상 운행…노사 협상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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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6. 01. 15. 00:14

대체 교통수단 평시 운행·자치구 셔틀버스 운행 종료
오세훈 "노사 결단 환영…더욱 꼼꼼히 챙겨나갈 것"
서울 시내버스 파업 끝, 노사 합의<YONHAP NO-0038>
15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특별조정위원회 2차 사후 조정회의에 박점곤 서울시버스노동조합(버스노조) 위원장과 사측인 김정환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이 노사 합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
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14일 밤 임금 협상을 극적으로 타결하면서, 15일 아침 첫차부터 정상 운행한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버스노동조합(서울시버스노조)과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서울시버스조합)은 전날 오후 3시부터 11시 55분까지 진행된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사후조정에서 2.9% 인상, 정년연장 등이 포함된 공익위원들의 조정안을 수용했다.

시내버스 노사 간 임금협상 합의 및 파업 철회에 따라 15일 첫차부터 시내버스 전 노선이 정상 운행한다.

아울러 파업 대비 추진됐던 비상수송대책을 해제하고, 대중교통 정상 운행에 돌입한다. 연장 예정이었던 지하철 등 대체 교통수단은 평소 운행 기준으로 변경되며, 자치구 셔틀버스 운행도 종료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 대화를 멈추지 않고 한 걸음씩 물러서며 합의에 이른 시내버스 노사 양측의 결단을 환영한다"며 "혼란 속에서도 이해하며 질서를 지켜주신 시민 한 분 한 분의 성숙한 모습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노사 간 신뢰와 협력이 더욱 굳건해질 수 있도록 필요한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시민의 이동을 책임지는 대중교통이 흔들리지 않도록 더욱 꼼꼼히 챙겨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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