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한성숙 “산하기관 성과로 증명해야 하는 시기”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biz.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112010005083

글자크기

닫기

오세은 기자

승인 : 2026. 01. 12. 11:02

"소상공인 안정적 매출 기반 구축"
중기부, 산하기관·유관기관의 업무보고 진행
1
한성숙 중기부 장관.
정부가 중소·벤처·소상공인의 성장사다리 복원을 위해 성장 촉진과 성과 중심으로의 전환, 지역 생태계에 대한 과감한 지원, 데이터 기반 수요자 중심 정책 서비스 혁신을 추진한다. 활기찬 소상공인, 창업·벤처 활성화, 제조 중소기업 혁신과 성장, 공정과 상생성장 생태계 조성을 4대 핵심과제로 삼아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

중소벤기업부는 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산하기관·유관기관의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이날 "연간 1만 명의 로컬창업가를 발굴해 청년·상권 주도 성장형 소상공인을 육성하고 코리아그랜드페스티벌을 글로컬 행사로 확장해 소상공인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위기 징후 포착부터 폐업·재도전·재취업까지 하나로 연결해 실패 이후에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창업 활성화로 청년과 지역의 미래를 열겠다"며 "유망 창업가 발굴을 대폭 확대하고 실패해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연기금·퇴직연금 등 민간의 벤처투자 참여를 확대하고 정부 모태펀드를 마중물로 벤처투자 규모를 지속적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제조 중소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지원하겠다"며 "중소기업의 생산성 대혁신을 위해 2030년까지 1만2000개의 스마트공장 구축 등 인공지능(AI) 대전환을 추진하고 확대된 R&D(연구개발) 예산을 돈이 되는 R&D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뷰티, 푸드와 같은 케이(K) 소비재를 중심으로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공정과 상생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며 "기술탈취 불공정 기업은 무관용으로 대응하고 상생협력의 범위를 온라인 플랫폼, 금융기관을 포함한 기업 생태계 전반으로 확장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공정과 상생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주 대통령과 중국 순방에 동행했는데 이번 중국 방문은 중소·벤처 분야 한·중 협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됐다"며 "중국 공업정보화부와의 업무협약으로 중소기업·혁신 분야 협력 기반을 강화했고 상하이 케이(K) 뷰티 글로우 위크를 통해 케이뷰티 유망기업의 중국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한·중 벤처·스타트업 서밋에서 창업 중심 시대로의 대전환을 위해 청년과 혁신 인재들이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약속했다"며 "각 기관에서는 창업국가 도약과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관련 정책과 사업을 고도화해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 각 기관들은 기업들에게 정책 내용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정책의 체감 시점으로 의사결정에서 현장 전달까지 집행 과정과 절차를 점검해 정책이 현장에 전달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과 중심의 정책 집행으로 지난해는 정책 전환의 준비 단계였다면 올해는 이를 성과로 증명해야 하는 시기"라며 "각 기관들은 현장의 변화와 고객의 체감을 기준으로 집행 상황을 점검하고 정책 성과를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