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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 김홍극 대표 사임…각자대표 3인 체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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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기자

승인 : 2026. 01. 11. 15:56

김홍국 신세계인터내셔널 신세계까사 대표
김홍국 신세계까사 대표./신세계그룹
신세계인터내셔날이 김홍극 각자대표이사의 사임으로 기존 4인 각자대표 체제에서 3인 체제로 전환됐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 9일 김홍극 대표이사가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했다고 공시했다. 김 대표의 사임으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각자대표이사는 김덕주, 서민성, 이승민 등 3인이다.

김 대표는 신세계까사 대표이사직은 유지한다. 김 대표가 총괄해 온 자주(JAJU) 사업이 신세계까사로 이관되면서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게 됐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해 그룹 차원에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 사업을 신세계까사로 양도하기로 결정했으며, 해당 양수도는 지난 1일로 완료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번 대표이사 변경을 계기로 패션·화장품 중심의 사업 구조를 더욱 명확히 할 전망이다. 자주 사업 양도를 통해 약 940억원의 현금을 확보하며 재무 여력도 보강했다. 회사는 앞으로 해외 패션 브랜드 라이선스 사업과 화장품 브랜드 운영 등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3명의 각자대표들은 모두 신세계 그룹 내 주요 사업을 이끌어 온 인물들이다. 김덕주 대표는 해외패션 및 코스메틱 부문을 거쳐 지난해부터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서민성 대표는 코스메틱1부문, 이승민 대표는 코스메틱2부문을 각각 책임지고 있다.

김홍극 대표는 신세계까사 대표이사로서 자주와 까사미아를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사업 통합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세계까사는 자주 브랜드를 편입하며 가구·인테리어를 넘어 생활용품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종합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의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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