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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CES 2026’서 AI 기반 차세대 혁신 기술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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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6. 01. 09. 15:46

40종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 순차 적용
뉴 iX3 올 하반기 국내 시장 출시 유력
사진1-BMW, CES 2026에서 BMW 뉴 iX3에 적용된 차세대 혁신 기술 선보여
BMW 뉴 iX3에 적용된 지능형 개인 비서./BMW
독일 대표 완성차 업체 3사중 유일하게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6'에 참가한 BMW가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신기술을 선보였다. BMW는 노이어 클라쎄의 주요 기술을 2027년까지 새롭게 선보일 총 40종의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9일 BMW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 자동차 제조사 가운데 최초로 아마존 알렉사+ 기술을 탑재한 AI 기반 음성 비서 'BMW 지능형 개인 비서'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는 노이어 클라쎄의 첫 번째 양산형 모델 '뉴 iX3'에 적용됐다.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SDV)을 기술적 기반으로 하는 뉴 iX3는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사용자 경험을 제시한다. 아마존 알렉사+ 기술이 도입된 새로운 BMW 지능형 개인 비서는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의 생성형 AI를 활용해 언어를 이해하고 스스로 응답을 생성한다. 이를 통해 탑승자는 자연스러운 대화로 차량 기능을 제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차량 이외의 정보와 지식까지 직관적으로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다. 하나의 문장으로 동시에 여러 가지를 요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정차 시 중앙 디스플레이를 통해 디즈니+는 물론, 티보 기반 비디오 앱으로 뉴스, 방송, 주문형 콘텐츠 등 폭넓은 영상 서비스를 스트리밍으로 즐길 수 있다.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85개 이상의 앱을 제공 중인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 스토어에는 유튜브 뮤직 앱이 새롭게 추가돼 3억 개 이상의 음악 콘텐츠를 제공한다.

아울러 노이어 클라쎄를 위해 개발된 6세대 'BMW eDrive' 기술은 고효율 전기 모터와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원통형 셀 기반 고전압 배터리, 800V 기술로 구성된다. 뉴 iX3는 최고 400kW의 초급속 충전을 지원해 800V급 DC 급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단 10분 만에 372km(WLTP 기준)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는 약 21분이면 충전 가능하다.

현재 판매 중인 기존 BMW iX3 M 스포츠 모델의 국내 가격은 8240만원부터 시작한다. 신형 모델의 정확한 국내 출시 일정과 가격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뉴 iX3는 유럽과 미국 시장 출시에 이어 올 하반기 중 국내 공식 출시가 유력하다.

BMW그룹 코리아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진행한 신규 운영자 선정 절차를 통해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의 운영을 이어갈 예정이다.이는 한국 시장에 대한 BMW 그룹의 장기적 투자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014년 7월 개관한 BMW 드라이빙 센터는 BMW그룹 내에서 트랙과 고객 체험 시설을 한 곳에 갖춘 유일한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으로 아시아 최초이자 독일·미국에 이어 세 번째로 조성된 드라이빙 센터다. 초기 투자비 770억 원에 추가 투자를 더해 총 950억원이 투입됐다.

한편 오는 13일 BMW코리아는 오는 샵 온라인을 통해 5종의 온라인 한정 에디션을 출시한다. 새해 첫 온라인 한정 에디션으로 M 퍼포먼스 파츠를 장착한 BMW 3시리즈 스페셜 에디션 3종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최근 정규 모델로 출시된 BMW XM 레이블의 퍼스트 에디션과 BMW M3 컴페티션 M xDrive 투어링 스페셜 에디션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1-BMW 320i M 스포츠 M 퍼포먼스 파츠 에디션
BMW 320i M 스포츠 M 퍼포먼스 파츠 에디션./BMW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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