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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대표는 이날 경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 산단 홍보관에서 열린 현장 점검 회의에서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내란 종식'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전북 새만금으로 옮기자는 무책임한 주장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이곳(반도체 클러스터)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미래이기 때문에 바꿀 수도, 흔들 수도 없다"고 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수년에 걸쳐 인프라 구축이 병행돼 온 프로젝트로, 산업 생태계와 공급망이 함께 설계돼 있다는 점에서 이전 논의 자체가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한 것이다.
그러면서 "반도체 산업은 속도와 생태계가 생명"이라며 "무려 1000조 원이 투입되는 전략 산업을 정치적 욕심으로 흔드는 것은 용납될 수 없는 일로, 이는 대한민국 반도체 패권 포기 선언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할 일은 미래 먹거리를 정쟁의 대상으로 삼는 것이 아니라 반도체 산업이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주 52시간 규제라는 족쇄를 신속히 푸는 것"이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장 대표는 최근 새만금을 방문한 점을 거론하며 "전북의 발전과 미래 산업 구상을 응원하고 왔다"며 "새만금은 새만금대로 생명·미래 산업을 중심으로 발전해야 하며, 대한민국의 산업은 지역별 여건에 따라 계획적이고 효율적으로 배치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는 장 대표를 비롯해 김민수·양향자 최고위원, 김선교 경기도당위원장, 김장겸 정무실장, 박성훈 수석대변인 등이 함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