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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햇빛소득마을 수익모델 살피러”…세종시, 벤치마킹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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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이진희 기자

승인 : 2026. 01. 07. 11:21

세종시청
세종시청
세종시가 여주시 구양리의 주민참여형 태양광 발전사업 '햇빛소득마을'을 방문해 에너지 자립모델 확산 방안을 모색했다.

세종시는 7일 여주시 '구양리 햇빛소득마을'을 찾아 주민참여형 태양광 발전사업의 성공사례를 살펴보고, 세종형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햇빛소득마을'은 주민들이 협동조합을 결성해 마을의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운영하고, 그 수익을 마을복지와 주민소득으로 환원하는 주민참여형 에너지 자립모델이다.

이날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과 관계부서 공무원, 읍·면장 등 20여 명은 구양리 햇빛소득마을 태양광 시설을 둘러보고 운영방식과 수익배분 구조, 갈등 조정사례 등을 청취했다.

구양리 햇빛두레발전협동조합은 지난해 11월 체육시설과 창고 등 6곳의 유휴부지에 총 1㎿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완공했다. 매달 약 1000만원의 순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이를 마을 행복버스 운영, 무료급식 지원 등 복지사업과 주민 배당금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세종시는 구양리의 사례를 기반으로 주민 참여 방식과 수익환원 구조를 벤치마킹해 지역 실정에 맞는 주민참여형 에너지 자립 사업 추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햇빛소득마을은 지역소득과 탄소저감을 동시에 실현하는 모범적인 상생모델"이라며 "세종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주민참여형 에너지 사업 확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2030년까지 전국에 2500곳 이상의 햇빛소득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500곳 이상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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