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중장기 AI 비전 제시
'제로 레이버 홈' 구상 핵심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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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CEO는 이날 '당신에게 맞춘 혁신(Innovation in tune with you)'을 주제로 한 연설에서 LG전자가 지향하는 인공지능을 '보는 AI'나 '말하는 AI'가 아닌 고객을 위해 직접 행동하는 AI로 정의했다. 류 CEO는 "공감지능을 기반으로 기기와 공간, 솔루션이 하나로 조율되는 '행동하는 AI(AI in Action)' 시대를 이끌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비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제품이 홈로봇 'LG 클로이드'다. LG전자는 클로이드를 단순 가사 자동화 기기가 아닌, 가정 환경에 특화된 에이전트로 규정했다. 집 안의 환경 변화와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학습해 가전을 제어하고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먼저 행동에 나서는 구조다. 로봇이 반복적인 집안일을 대신하는 것은 물론, 어떤 일을 우선해야 할지 판단하는 과정까지 맡는다는 점에서 '제로 레이버 홈(Zero-Labor Home)' 구상의 핵심 축으로 제시됐다. LG전자는 이를 통해 AI 경쟁의 초점을 성능 수치나 모델 크기에서 생활 개입 능력으로 옮기겠다는 의도를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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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생태계의 확장 방향도 함께 제시됐다. LG전자는 AI 경험이 집에 머무르지 않고 차량과 사무공간, 상업시설로 이어지는 연결된 생태계를 구상하고 있다. 차량에서는 인공지능 중심 차량(AIDV) 솔루션을 통해 이동 중 경험을 재구성하고, B2B 영역에서는 데이터센터용 냉각 솔루션을 AI 인프라 사업의 핵심 축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
이날 행사의 마무리를 맡은 LG 클로이드는 "공감지능은 더 의미 있는 일상을 만드는 기술"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LG전자의 브랜드 철학인 '라이프스 굿(Life's Good)'을 상징적으로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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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 LG전자, 공감지능이 연결하는 생태계에서 ‘행동하는 AI(AI in Action)’ 시대 이끈다](https://img.asiatoday.co.kr/file/2026y/01m/07d/2026010601000393300023241.jpg)
![[사진3] LG전자, 공감지능이 연결하는 생태계에서 ‘행동하는 AI(AI in Action)’ 시대 이끈다](https://img.asiatoday.co.kr/file/2026y/01m/07d/2026010601000393300023242.jpg)
![[사진1] LG전자, 공감지능이 연결하는 생태계에서 ‘행동하는 AI(AI in Action)’ 시대 이끈다](https://img.asiatoday.co.kr/file/2026y/01m/07d/202601060100039330002324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