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POSTECH·UNIST 등 국내 주요 대학 인재 참여
실무형 문제 해결 역량 겨뤄…조현범 회장 주도 디지털 경영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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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진대회는 국내 대학 학부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가 팀은 산업공학 전공 학생이 팀 리더를 맡아 2인 이상 4인 이하로 구성됐다. 타 전공 학생 참여와 대학 간 연합팀 구성도 허용돼 다학제적 협업 역량을 함께 평가했다.
대회에는 약 280명의 학생이 지원했으며, 지난해 12월 19일 예선을 통해 선발된 7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발표 평가를 진행했다.
본선 과제는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제공한 실제 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출제됐다. 참가자들은 유한요소법(FEM) 기반 시뮬레이션 결과와 설계 데이터를 활용해 타이어 불량률을 예측하고, 비용을 고려한 시험 생산 의사결정 모델을 제시했다.
심사는 KAIST 이종석·송환준 교수, POSTECH 신민석·모상우 교수, UNIST 이용재·나형석 교수 등 6명의 교수진과 한국타이어 현업 전문가 1명이 맡았다. 심사위원단은 문제 정의의 적절성, 모델링 완성도, 산업적 해석과 의사결정의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대상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상'은 RPM팀이 수상했으며,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됐다. RPM팀은 실제 산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 예측 모델과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이를 논리적으로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금상인 '루닛상'은 연두색타이어팀(상금 200만 원), 은상인 '타이로스코프상'은 Zeta팀(상금 100만 원), 동상인 '퍼즐데이터상'은 IE코닉팀과 FEM-tal팀(각 상금 50만 원)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조현범 회장 주도로 추진 중인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전사 AI 혁신(AX)' 전략의 일환으로, KAIST와 함께 운영 중인 'AI 미래혁신센터' 산학협력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진행됐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은 2019년부터 KAIST와 파트너십을 이어오며 생산 스케줄링 및 공정 최적화, 타이어 성능 예측, AI 기반 수요예측 등 그룹 및 계열사 사업과 연관된 AI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또한 현업 직원과 대학원생이 함께 참여하는 산학 경진대회와 단기 파견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경험 공유와 AI 리터러시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학생들이 실제 산업 데이터를 활용해 실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문제에 대해 실용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한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인재들과의 소통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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