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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쩔수가없다’, 미국서 작지만 알찬 흥행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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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6. 01. 06. 08:41

상영 열흘간 29억 벌어…스크린당 티켓 매출 호조
어쩔수가없다
박찬욱 감독이 연출하고 이병헌(사진)이 주연을 맡은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미국에서 알찬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다./제공=CJ ENM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미국에서 알찬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5일(현지시간) 영화 흥행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5일 현지에서 13개 스크린으로 출발한 '어쩔수가없다'는 이달 2일까지 상영 스크린을 45개로 확대했다. 개봉 다음 날부터 이달 4일까지 북미 박스오피스 12위를 유지중이며, 상영 열흘간 198만달러(약 29억원)의 총 티켓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스크린당 티켓 매출로 따져보면 이 같은 초반 성적은 비교적 양호한 수준이다. 일례로 '어쩔수가없다'와 같은 날 개봉한 휴 잭맨·케이트 허드슨 주연의 '송 썽 블루'는 개봉 열흘간 2587개 스크린에서 2494만달러를 벌어들이는데 그쳤다.

현지 관객들의 반응도 호의적이다. 미국의 영화·TV쇼 평점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일반 관객 평점 93점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이 중 '마이클 비'란 아이디의 이용자와 '조니 지'란 아이디의 이용자는 "정말 잘 만들었다! 훌륭한 이야기. 클래식!" "시작부터 끝까지 훌륭한 영화. 박찬욱 감독의 최고작"이라고 각각 호평했다.

한편 '어쩔수가없다'는 오는 11일 열리는 제83회 골든글로브 어워즈 시상식에서 뮤지컬·코미디 영화 부문 작품상과 외국어(비영어)영화상, 남우주연상(이병헌) 등 3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있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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