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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큐, 코라오와 전략적 소싱 협력…K뷰티 글로벌 확장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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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나 기자

승인 : 2026. 01. 06. 13:33

라오스 메가몰에 ‘코리크’ 1호점 오픈

 

국내 이커머스 및 글로벌 유통 기업 아이엠큐(IMQ)가 동남아 대표 기업 코라오(KOLAO)와 손잡고 K-뷰티 소싱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6일 밝혔다.

 

아이엠큐(대표 임규섭)는 중국을 중심으로 한 크로스보더 이커머스와 브랜드 유통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화장품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왔다. 이번에는 코라오가 보유한 현지 유통 인프라와 결합해 라오스 시장을 시작으로 동남아 전역으로 K-뷰티 유통망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전략적 소싱 파트너십’이다. 아이엠큐는 시장성과 경쟁력이 검증된 K-뷰티 브랜드를 선별해 공급하고, 코라오는 현지 오프라인 유통망과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판매를 담당한다. 특정 형태의 합작법인(JV) 설립이 아닌, 양사가 각자의 강점을 극대화하는 협력 구조라는 점이 특징이다.

 

양사는 이를 통해 현지 시장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K-뷰티 브랜드의 안정적인 동남아 진출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 위치한 코라오 메가몰(KOLAO Mega Mall) 내에 약 200평 규모의 K-뷰티 편집숍 ‘코리크(KORIQUE)’를 오픈할 예정이다. 해당 매장은 단순 판매 공간을 넘어 소비자가 직접 K-뷰티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큐레이션형 매장으로 운영된다. 매장 구성은 올리브영 입점 브랜드를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코리크 1호점은 오는 2026년 4월 초 개점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아이엠큐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양사의 역량을 결합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며 “라오스를 시작으로 향후 태국 등 인접 국가로 사업을 확장해 K-뷰티 유통 허브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코라오는 자동차, 유통, 금융, 부동산 등 다양한 산업에 진출한 라오스 대표 종합 기업으로, 현지에서는 ‘라오스의 삼성’으로 불릴 만큼 높은 영향력을 갖고 있다. 전국 단위의 유통망과 메가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라오스 소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아이엠큐는 코라오의 현지 인프라와 자사의 글로벌 소싱 역량을 결합해 동남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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