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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홍 GS건설 대표 “AI 활용 통해 지속가능 성장 전환점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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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빈 기자

승인 : 2026. 01. 0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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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홍 GS건설 대표가 5일 부산신항 건설현장에서 '2026년 현장시무식'을 진행하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올해 경영방침을 제시하고 있다./GS건설
GS건설이 2026년을 '기본을 강화하고 미래 역량을 키우는 지속성장 체계 전환점으로 만들겠다고 5일 밝혔다.

5일 부산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2-6) 상부시설 공사 현장에서 진행된 시무식에서 허윤홍 대표는 안전·품질을 경영 최우선에 두고, AI 기반 경쟁력 강화와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체계 완성을 목표로 하는 올해 경영방향을 제시했다.

올해 시무식은 허 대표 취임 이후 현장에서 진행되는 세 번째 시무식이다. 앞서 지난 2024년 서울 서초구 메이플자이에서, 지난해에는 충남 서산 대산 임해 공업용수도 플랜트에 시무식이 열렸다. 올해는 부산신항 현장을 택했다.

현장 시무식은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 가치로 둔 '현장 중심' 경영 기조를 강조하기 위한 행보라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회사는 물리적 거리가 있는 지방 현장을 직접 찾아 회사의 방향성을 공유해, 모든 도전과 성과가 현장에서 시작되고 완성된다는 메시지를 임직원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시무식은 사내 채널을 통해 국내외 전 임직원과 공유됐다.

허 대표는 신년사에서 "2026년은 기본을 더욱 단단히 하고 미래 역량을 키우며 지속가능한 성장 체계를 완성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건설업의 본질인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고객이 체감하는 품질이 곧 브랜드 경쟁력이라고 덧붙였다.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한 안정적인 프로젝트 수행 역시 지속 성장을 위한 기본 원칙으로 제시한 것이다.

나아가 GS건설은 AI 활용을 통한 경쟁력 강화 계획도 밝혔다. 반복 업무 자동화와 공정관리 정밀도 제고 등 실질적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품질·안전·공정·원가 관리 전반에서 AI 활용을 확대해 본질적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으로는 '선택과 집중'을 제시했다. 회사 역량이 가치로 전환되도록 경쟁력이 높은 분야에 자원을 집중하고, 성장성이 높은 영역에서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해 중장기 체질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허 대표는 "품질과 안전, 공정거래 준수와 준법경영은 불변의 핵심 과제"라며 "2026년을 시작하며 회사의 비전을 다시 새기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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