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스널 5연승, 맨시티 2무
첼시는 리그 5위, 빅4 경쟁 진행
|
맨시티는 4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0라운드 첼시와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1위 아스날(승점 48)을 쫓고 있던 맨시티(승점 42)는 이날 무승부로 승점 격차가 6으로 벌어졌다. 첼시는 승점 31로 5위에 위치했다.
맨시티는 홈에서 전반부터 첼시를 강하게 몰아세웠다. 최근 엔초 마레스카 감독을 경질한 첼시는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도 맨시티 원정 경기를 무승부로 만들었다. 칼럼 맥팔레인 20세 이하(U21)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전반 슈팅이 단 한 개에 머물 정도로 빈공에 시달렸다. 후반 중반까지 유효 슈팅은 하나도 없었다.
맨시티는 전반 내내 공격 주도권을 가져오며 첼시의 후방 공간을 노렸다. 전반 39분 엘링 홀란이 오른쪽 페널티박스에서 건네 받은 패스를 간결하게 드리블하고 시도한 왼발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다.
맨시티는 전반 42분 라얀 셰르키의 패스가 굴절되자 티자니 라인더르스는 상대 수비 브누아 바디아실을 완벽히 벗겨내지 못한 상황에서도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일방적으로 밀린 첼시는 후반 반격에 들어갔다. 후반 4분 엔소 페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은 페드루 네투는 앞에 수비수가 없는 상황에서 슈팅을 허무하게 위로 날렸다.
후반 27분 리암 델랍이압두코디르 후사노프를 제치고 시도한 슈팅도 잔루이지 돈나룸마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이후 맨시티가 공격 주도권을 가져가며 추가골을 노렸지만 실패했다.
첼시는 결국 한 번의 찬스를 살렸다. 후반 추가시간 4분 말로 귀스토는 오른쪽 돌파 후 크로스를 올렸고, 수비진을 모두 통과한 공이 페르난데스 발 앞에 떨어졌다. 정확한 슈팅을 하지 못한 페르난데스는 재차 공을 밀어 넣었지만 돈나룸마에 막혔다. 하지만 멀리 가지 못한 공을 집중력 있게 따낸 페르난데스는 다시 공을 건드려 극적인 동점골을 만들었다.
맨시티는 지난 선덜랜드전에서도 골 결정력 부족을 드러내며 0-0으로 비겼다. 우승을 위해 꼭 승리해야 했던 첼시전에서도 후반 막판 무너졌다. 아스널은 그 사이 차곡차곡 승점을 쌓으며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최근 리그 5연승 중이다. 맨시티는 리그 9경기에서 8승 1패로 상승세를 탔지만 새해에 연속 무승부로 승점 경쟁에서 뒤쳐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