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세호 연구원은 "현재 대한항공은 유가 하락 추이에도 높은 원·달러, 합병 관련 부대 비용, 아시아나 항공 등 자회사 실적 부진으로 저조한 실적 추이를 지나고 있다"며 "작년 4분기에도 높은 국제선 운임과 화물 호조에도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주가는 안정적인 밸류에이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 연구원은 "올해도 원·달러가 크게 하락하지 않는다면 이러한 추이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올해 본격화될 항공 산업의 구조 개편과 항공우주사업 부문의 경쟁력 증대는 실적을 능가하는 중요한 투자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12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 출범이 예고돼 있고, LCC(저비용항공사)들의 구조 개편 가능성이 있다"며 "궁긍적으로 항공 산업내의 대한항공 지배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이며 내년 이후 이익 레벨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