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선 DB증권 연구원은 "2025년 4분기 실적은 신제품 바이오시밀러의 약진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이는 2026년 호실적을 미리 확인하는 과정"이라고 평가했다.
셀트리온은 지난달 31일 2025년 4분기 매출액 1조2839억원, 영업이익 472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7%, 140.5% 증가한 수치로, 영업이익률(OPM)은 36.8%에 달한다. 시장 컨센서스 대비로는 매출은 약 2%, 영업이익은 19% 이상 상회하는 수준이다.
이 연구원은 2026년에도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올해 연간 매출은 5조2276억원, 영업이익은 1조6571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바이오시밀러 매출은 고수익 신제품 중심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 공장 인수에 따른 비용 부담과 CMO 매출 증가가 원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합병 시너지는 지난 3분기부터 나타나기 시작해 4분기 실적으로 더욱 뚜렷해졌다"며 "내년에는 미국 시장 성과와 신약 개발 진전이 주가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