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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윤홍근 BBQ 회장 “실행과 결과로 증명”…신경영 원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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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기자

승인 : 2026. 01. 02. 13:51

[사진]BBQ치킨_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창사 31주년 신년사를 통해 ‘BBQ 신(新)경영’을 공식 선언하고 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이 창사 31주년 신년사를 통해 'BBQ 신(新)경영'을 공식 선언하고 있다./제너시스BBQ
윤홍근 제너시스BB Q 그룹 회장이 2026년을 '신(新)경영 원년'으로 선언하며 실행력 중심의 경영 전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윤홍근 회장은 2일 창사 31주년을 맞아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단순한 계획이 아니라 실행과 결과로 증명해야 하는 해"라며 "자강불식(自彊不息)의 실행력으로 세계 1등 프랜차이즈 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전날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열린 신년식에서 고금리·고물가와 소비 위축, 프랜차이즈 산업 양극화가 심화된 지난해 경영 환경을 언급하며 "BBQ는 외형적 성장보다 품질과 운영, 현장 안정성을 중시하는 근본 전략을 지켜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빠른 성장보다 중요한 것은 흔들리지 않는 기준"이라며 위기 속에서도 원칙 중심의 경영 DNA를 유지해 왔다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올해를 '의지와 계획'이 아닌 '실행과 성과'로 증명하는 해로 규정했다. 모든 전략이 실제 행동과 결과로 연결돼야 하며, 정확한 방향성과 이를 완성하는 실행력이 조직 전반에 자리 잡아야 한다는 설명이다.

경영 혁신의 핵심으로는 AI와 데이터 기반 운영을 제시했다. 윤 회장은 "AI는 선택이 아니라 BBQ의 실행 인프라"라며 검색·주문·조리·물류·조직 운영 전반을 데이터로 연결해 '제로 마찰' 환경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는 더 빠르고 정확한 경험을 제공하고, 가맹점주에게는 예측 가능한 운영 환경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BBQ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SAP 시스템 도입을 완료한 만큼, 영업·마케팅·운영·물류 등 경영 전반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강화해 국내외에서 기하급수적 성장을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전략에서도 속도보다 완성도를 앞세웠다. 미주·유럽·중국·중앙아시아를 핵심 거점으로 삼아 'K-컬처'를 넘어 'K-BBQ'로 확장하는 전략을 추진한다. 윤 회장은 "맛의 재현성과 위생, 품질, 신뢰가 곧 프리미엄이 되는 시대"라고 말했다.

윤 회장은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30년간 위기 속에서도 원칙을 지켜온 DNA를 갖고 있다"며 "전 임직원과 가맹점주가 '즉시 한다, 반드시 한다, 될 때까지 한다'는 행동 철학을 실천해 목표를 반드시 이루자"고 당부했다.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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